[4차산업혁명] 세계 ICT 최신 트렌드는? 글로벌 ‘ITU 텔레콤 월드’ 성황

박종하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 2017’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ITU 텔레콤 월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각국 ICT 조직의 수장들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ICT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ITU 텔레콤 월드 2017 행사는 ‘스마트 디지털 변화와 글로벌 기회’를 주제로 28일까지 나흘간 열리게 된다. 세계 4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T, SK텔레콤 등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사물인터넷, 5G(5세대 이동통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ICT 기술과 사업을 소개한다. 전시, 포럼 외에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장관급 회의 등도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지능정보사회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고 첨단 ICT 기술이 제품, 서비스와 융합해 산업지도를 바꾸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최고 수준의 정보화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과 신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디지털 변혁의 동력인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5G, IoT 전용망 등 고도화된 ICT 인프라 확충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두 번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세 번째), 자오 허우린 ITU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 맹수호 KT CR부문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ITU 텔레콤 월드 2017’의 KT 전시관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