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트렌드] 포브스가 예측한 ‘2018년 블록체인 트렌드’ 5선

박종하 기자= 블록체인 기술이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예측은 2011년부터 나왔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이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한 것은 올해 들어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00만원을 돌파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졌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주로 암호화폐 등 금융거래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포브스>가 소개한 ‘2018년 블록체인 트렌드 예측 5선’을 전한다.

  1. 금융 이외 분야에서 만나볼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감독할 필요가 있는 모든 산업에 유용하다.

IDC 헬스 인사이트는 2020년까지 의료 분야 조직의 20%가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그 변화의 조짐이 보일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은 인사관리에서도 유용하다. 블록체인 이력서는 지원자가 경력이나 자격 조건을 위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법률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로 소유권 이전, 부동산 증서 등 법률 문서를 관리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1. 블록체인과 IoT가 만난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IoT)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IoT 기기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보안에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은 가정과 사무실에 연결된 IoT 기기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쉽다.

시선을 좀 더 멀리두자면, 미래에 등장할 기기 간(Machine-to- Machine) 거래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있다. 2018년에 이와 관련한 연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계약

스마트계약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되는 간편한 계약 방식이다.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성사된다.

스마트계약은 여러 곳에서 쓰일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이 KPI를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성과급이 지급되는 식이다.

  1. 국가 공인 암호화폐 나올까?

중국을 비롯한 몇몇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고 거래 자체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18년은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경제에 편입하는 원년이 될 지도 모르겠다. 암호화폐가 금융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 효율성을 가져온다는 게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 수많은 블록체인 팀이 실패할 것이다

블록체인이 매우 혁신적이고 잠재력이 큰 기술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모든 ‘혁신적인’ 것들은 위험도 함께 내재하고 있기 마련이다.

올해 블록체인 열풍에 휩쓸려 명확한 예측 없이 이 분야에 뛰어든 수많은 팀이 위기에 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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