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백악관 X파일] ‘종이호랑이 안된다’ 미국 반격에, 신군부 ‘미국 믿을 수 없다’ 민족주의 부추겨 (32)

셀프 중장 승진과 함께 보안사령관-중앙정보부장 겸직으로 ‘양대 국가정보기관 장악’이라는 기습 공격을 당한 미국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은 12.12 쿠데타 직후부터 ‘정승화 사령관만 조사하고...

[청와대-백악관 X파일] 전두환 신군부, 가면을 벗어던지고 ‘KING 공작 프로젝트’ 방아쇠를 당기다 (31)

대학생들과 재야 인사들은 계엄령을 조속히 해제하라고 강도높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규하 정부는 “계엄 해제의 여건은 안만들면서 계엄 해제만 요구하고 있다”며 되받았다. 이는 군사...

[청와대-백악관 X파일] 서울의 봄과 ‘3김의 동상이몽’… 그리고 폭풍전야처럼 몰려오기 시작한 먹구름(30)

맹추위를 뚫고 봄이 오기 시작했다. 산등성이마다 진달래꽃이 피고 시냇가에는 개나리꽃들이 새 계절이 왔음을 느끼게 했다.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정치권에도 봄이 왔다. 정치...

[청와대-백악관 X파일] 최규하 대통령 ‘2원집정부제’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 무대 뒤에서 진행되는 신군부의 음모 (29)

1980년 초 한겨울이 지나면서 대통령 직선제 민주화를 위한 열망도 번져갔다. 그러나 최규하 대통령을 중심으로 'NOT 직선제' 방안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정치권은 격론에 휘말려갔다. 대통령의 권한을...

[청와대-백악관 X파일] 전두환 제거 미련 못버린 미국 국무부… 글라이스틴 “까마귀-백로” 현실인정론으로 설득 (28)

청와대-신군부-주한미국대사관-백악관간 미묘한 줄다리기는 1980년 초반 내내 지속됐다. 특히 이 때는 미국도 신군부의 속내를 몰라 오판을 거듭했다. 미국 국무부는 2월 초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문을 보냈다. “최규하 대통령이...

[청와대-백악관 X파일] 역쿠데타는 실패로 끝나고… ‘식민지 총독이냐?’ 전두환-글라이스틴 갈등 증폭, 상호 비난전 (27)

“전두환 신군부를 쫓아내고, 대한민국 정치 민주화를 돕겠다!” (1980년 1월, 역쿠데타 도모 장성들) 1979년 12-12 사태를 일으킨 전두환 신군부에 대항해 역쿠데타를 일으키려던 장성 30여명이 이듬해인...

[청와대-백악관 X파일] “전두환 제거할테니 미국이 밀어달라” 30여명의 장성들 역쿠데타 지원 요청하다 (26)

박정희 대통령이 타계한 이후 합동수사본부를 꾸리고 휘하에 중앙정보부, 검찰, 군검찰, 경찰, 헌병, 보안사 등 모든 정보기관을 배속시킨 전두환은 김재규 수사를 빌미로 권력을 장악해나갔다. 전두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