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호, 12월까지 순항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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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SEOUL1711 2007-06-05 09:40 기밀(3급) 주한 미국 대사관
  • 기 밀 SEOUL 0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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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12/10/2014
  • 태그: PGOV2), PREL3), KS4), ECON5), KN6)
  • 제 목: 이명박 호, 12월까지 순항할 것인가?
  • 참조: 가. SEOUL 1418 나. SEOUL 975
  • 참조하는 전문: 07SEOUL2096, 07SEOUL3515
  • 분류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 근거 1.4 (b,d).
  •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2/04/18 08:21

요약

1. (기밀) 요약: 6월 4일 회동에서 버시바우 대사와 한나라당 대선 선두 주자 이명박은 북한과 12월 대선, 한미 FTA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명박은 6월 11~14일 예고된 워싱턴 디시 방문 일정 중에 라이스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주선해 달라고 버시바우 대사에게 역시 요청하였다. 한국인 대부분이 경제 문제만큼 안보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데도 진보 진영이 북한을 대통령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만들까 두렵다고 이명박은 말했다. 이명박은 북한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그가 제안한 원조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도 북한이 비핵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할 것이라고 말했고, 그 누구보다도 한나라당의 청와대 입성을 저지하길 원하는 두 사람이 김정일과 김대중이라고 말하였다. 한미 FTA와 관련해 한미 FTA에서 쌀을 제외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은 한국이 FTA 협정을 비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12월 대선 이전에 한미 FTA를 비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만일 한나라당이 승리한다면 한미 관계의 개선은 물론 한층 선진화, 세계화된 대한민국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요점 끝

북한이 2007년 대선에 미칠 충격

2. (기밀) 이명박 전 시장은 북한이 2007년 대선에서 막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고 6월 4일 버시바우 대사에게 말하였다. 최근 북한의 언론 보도를 보면 이명박은 “미국의 꼭두각시”라며 이명박이 당선되면 전쟁으로 갈 거라고 언급했다. 누구보다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이 한나라당 정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들은 진보 후보가 누구든지 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 후보가 정권을 못 잡도록 힘쓸 것이다. 이명박은 많은 진보 계열 의원들이 최근에 북한을 방문해 똑같은 메시지를 북에 전달했다고 말하였다: 한나라당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정을 저해할 것이다. 이명박은 고위급 북한 관리와 회동해서 이명박의 “3000 통일계획”을(비핵개방 3000의 초기 형태로 보임) 설명하기 위해 몇 개월 전에 대리인을 파견했다(참조 전문 가, 북한의 일 인당 국내총생산을 미화 3,000만 달러까지 끌어 올리는 계획). 그 이후 북한이 해당 계획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최근 북한의 비판이 있었다고 하나 북한이 이명박 후보에 대해 흠집을 낼 요량일지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3. (기밀) 버시바우 대사는 남북 관계를 앞당기고 대선에 영향을 줄 만한 일종의 과감한 조치를 김정일이 한국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명박에게 물었다. 이명박은 노무현이 남북정상회담을 간절히 원하는 관계로 김정일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도 아마 노무현이 응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노무현의 참모들이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 북한과 접촉해온 게 분명하지만, 그간 김정일의 긍정적인 응답이 없었다. 아마도 그 점이 시사하는 바는 김정일이 한나라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그럴 경우 현직 대통령과 너무 많은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고 있을 거라고 이명박은 추정하였다. 이명박은 북한 관리들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면 남한의 모습이 어떨지 남한 방북 대표단에게 끊임없이 물었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운동

4. (기밀) 이명박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한나라당이 일련의 정책 토론을 벌이고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했다고 말하였다(참조 전문 나). 일련의 토론은 뒤처진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이명박은 노무현 정부가 진보 후보 누가 됐건 박근혜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박근혜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명박 자신은 경선에서 박근혜를 상대로 공격을 자제할 것이며 박근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였다. 그가 선두 주자이기 때문에 박근혜에 대해 “신사 답게” 굴어야 한다. 박근혜나 진보 진영에서 자신에 대한 많은 네거티브 공격이 있겠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이번 대선 구도는 7대 1구도이다.—노무현, 김대중, 김종필, 한나라당 후보 모두 하나 가치 이명박 후보를 반대하고 있다.

5. (기밀) 이명박은 한국이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였다. 만일 한나라당이 2008년에 집권한다면, 단지 한미 관계 개선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국가 정체성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한나라당 정권 아래서 한국은 더 선진화된, 세계화된 국가가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여타 진보 정권 아래에선 한층 친북, 친중국적인 국가 정체성을 지향할 것이다. 이명박은 한국이 종국에 통일을 대비하려면 경제적으로 좋아져야 하며 차기 정부는 사회 복지에 집중하고 빈부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진보세력

6. (기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진보 단일 후보를 원하고 있고 노 대통령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이 각기 자기 쪽 후보를 원하고 있어 진보 진영이 뭉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이명박은 주장하였다. 예들 들면, 김대중은 (한나라당 탈당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하지만, 노무현은 상반된 인물인 손학규를 절대 지지할 수 없다. 그래서 진보 후보는 두 명이 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한나라당이 단일 후보를 내세울 거라는 점이라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민주노동당이 후보를 내세우게 되면 진보 후보가 3명이 될 수 있다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7. (기밀) 노무현은 가을 정상회담과 기타 “쇼”를 해서 한반도에 조성하기 바라는 “평화무드”를 한나라당 후보가 망칠 것이며 진보 진영 후보들은 평화를 후원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또한, 노무현은 이번 대선의 초점을 경제에 맞추기보다는 남북문제에 맞추길 희망한다. 일반 시민들은 북한이나 안보 문제에 깊은 관심이 없다.―국민은 단순히 더 나은 삶을 원한다. 이명박은 김대중과 노무현은 공히 그들을 당선시킨 전략으로 또 다른 진보 정부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의 유권자들은 2002년 이래로 많은 변화를 겪었고 진보 진영의 해묵은 전략은 쓸모없다고 판가름 날 공산이 크다.

지역주의

8. (기밀) 지역주의가 다가올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버시바우 대사가 묻자 이명박은 자신이 호남 지역에서 25~30%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은 어느 후보가 됐건 전라도에서 90% 지지를 받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그가 12월에 20%를 얻는다면 그의 승리가 확실할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

9. (기밀) 이명박은 왜 방코 델타 아시아(이하 BDA)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 물었다. 버시바우 대사는 4월 10일에 동결 개정이 풀린 이후에 북한이 돈을 인출할 수 있으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해결되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북한이 전신 송금을 고집하는 관계로 여타 은행들이 낙인이 찍힌 자금 처리를 기피하는 관계로 어려움이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은 BDA 자금 문제가 조만간 마무리되고 버시바우 대사가 한국에 대사로 있는 동안에 6자 회담을 통해서 북한 비핵화에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하며 미국의 행운을 빌었다. 버시바우 대사는 북동아시아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은 부자연스럽다며 이런 상황이 역내 군비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였다. 북한이 비핵화하기 전까지는 경제적 차이를 극복하도록 북한에 많은 원조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명박은 북핵 문제는 한국과 중국,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해결돼야 한다고 말하였다.

미스테리한 대북 원조?

10. (기밀) 북한이 쌀 원조를 조만간 받지 못한다면 북한 주민들이 고초를 겪을 거라고 이명박은 언급했다. 또한, 그는 강원도 지역에서 북한으로 진입하는 많은 트럭이 있다면서 누구도 화물 내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명박이 최근에 만난 강원도 시민에 의하면 북쪽으로 가는 트럭에 실린 화물이 잘 덮어져 있다. 만일 트럭들이 보도대로 금강산에 사용될 건설 자재들을 운송하고 있다면 내용물을 가릴 이유가 전혀 없다. 많은 강원도 주민들은 노무현 정부를 불신하고 있어 화물에 대해 수상쩍어한다.

6월 2일 연설

11. (기밀) 이명박은 노 대통령이 1,000명의 지지자 앞에서 한 4시간가량의 6월 2일 연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 연설 광경을 본 외국 관측통들이 남한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을지 걱정스러웠다고 말하였다. 대선 후보에 대한 노무현의 노골적인 평가에 더해 “정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하니 좀 끔찍하다”는 노무현의 발언은 선거법 위반이다. 그에게 충성하는 후보를 제외한 모든 대통령 후보자를 비판한 노무현의 장황한 연설은 그의 열혈 지지자를 결속하는 기능을 할 것이라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버지니아 공대 사건

12. (기밀) 이명박은 올해 대선에선 반미주의가 쟁점이 되지 않을 거라며 부분적으로 한국 내 인식의 변화 덕택이라고 지적하였다. 버지니아 공대 사건에 대한 미국민의 반응은 한국민에게 미국에 대해 많은 점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됐다―한국민은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을 상대로 한 역풍을 예상했지만, 미국인들은 살인 범죄를 자행한 한국계 미국 학생이 한국이나 한국민을 대변한다고 간주하지 않았다. 미국 사람들이 한국이나 한국민을 비난하기보다는 한국계 미국인 총잡이를 불행한 사이코패스의 사례로 판단한다는 사실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 국민들이 상황을 잘 대처했다고 견해를 같이하면서 미국에서는 개인의 책임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 FTA

13. (기밀) 버시바우 대사는 한미 FTA의 노동 및 환경 관련 장에 일부 해명이 필요하지만, 그 해명 내용이 동 협정의 균형을 깨는 일은 없을 거라고 설명하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한국이 12월 대선 이전에 한미 FTA를 비준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은 한미 FTA가 비준돼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비준 절차가 12월 대선이 임박해서 이루어진다면, 반미와 반FTA 정서가 대선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명박 전 시장은 2008년 이후로 미국의 비준 절차가 연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명박은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FTA 찬성론자들이지만, 시골 지역구 출신 일부 보수 의원들은 한미 FTA에 반대표를 행사하라는 지역구 유권자들의 강한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민들은 매우 감정적이다; 그 점이 한국의 역동성에 기여하는 바는 있지만, 한미 FTA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대규모 쇠고기 수송 화물 안에 대수롭지 않은 뼛조각 하나가 전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14. (기밀) 일부 쇠고기나 감귤 생산자 때문에 한국이 한미 FTA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한미 FTA로 모든 한국 소비자에게 값싼 상품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해 줄 것이다. 한국 정부는 전체 한국민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할 책임이 있다. 이명박은 한우를 살리자고 강조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농을 쳤는데 왜냐면 한국 소들이 미국산 사료를 먹고 있어 한우는 실제 한국산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미 FTA에서 쌀을 제외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한국서 비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5. (기밀) 이명박은 자신이 현대차 포니 생산을 감독했다며—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된 한국 자동차—그가 성공한 것은 미국이 시장을 개방한 덕택이라고 말했다. 만일 미국이 1970년대 말 한국차에 대해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다면 한국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 거라고 이명박은 말하였다. 그렇긴 하지만, 미국에서 조립되는 일본 차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되면 한국 자동차 시장에 문제를 야기할 거라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 내 일본 차 수요가 충분하므로 일본 제조사들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할 필요가 없을 거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였다. 그러나 한국이 미국 수입차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약속에 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차 역수입 우려 현실로…올해 3월에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승용차의 관세가 8%에서 4%로 하락, 미국에서의 수송 비용을 흡수 가능하게 됐다. 2016년에는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각 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미국을 경유한 한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차, 한미FTA 활용해 韓시장 공략 JPnews를 읽어보라.

해외 방문

16. (기밀) 이명박은 12월 대선 이전에 중국과 러시아 방문을 희망했다. 그러나 그전에라도 미국에 가야겠다고 느낀 관계로 6월 11~14일에 워싱턴에 가기로 했다. 이명박은 라이스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요청함에 더해 6월 13~14일 한미재계회의 일정에 참여할 뜻을 시사하였다(그는 나중에 자신의 계획된 방문을 취소하였다).

논평

17. (기밀) 이명박은 자신감에 차있고 우쭐대는 재력가이며 선두주자가 누리는 조직력까지 갖추고 있다. 많은 한나라당 인사들과 심지어 일부 진보 사람들도 이명박 대선 캠프에 참여하는 까닭은 그가 단연 선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판에 떼어놓은 당상 같은 것은 없다. 이명박이 선두로 앞서고 있고 서울 중심부 청계천이라는 돋보이는 업적, 정치가와 전문 경영인이라는 확고한 배경이 있긴 하지만, 그의 운하사업은 아마도 도를 넘어서는 것일 수 있다. 만일 박근혜 또는 진보 진영에서 대운하 사업은 터무니없으며, 환경에도 좋지 않은 철 지난 사업이라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면 이명박 지지율은 빠질 수 있다. 적어도 현재로썬 그가 한국을 선진국 반열로 올리고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인식이 널리 통용되고 있다.
버시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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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01711 
 
SIP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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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12958: DECL: 12/10/2014 
TAGS: PGOV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PREL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KS [Korea (South)], ECON [Economic Conditions], KN [Korea (North)] 
SUBJECT: LEE MYUNG-BAK: SMOOTH SAILING TILL DECEMBER? 
 
REF: A. SEOUL 1418 
     B. SEOUL 975 
 
Classified By: Alexander Vershbow.  Reasons 1.4 (b,d). 
 
¶1.  (C) SUMMARY: In a June 4 meeting, the Ambassador and GNP 
presidential front-runner Lee Myung-bak discussed North 
Korea, the December elections, and the FTA.   Lee also asked 
the Ambassador to help set up a meeting with Secretary Rice 
during his scheduled June 11-14 trip to Washington D.C.   Lee 
said he feared the progressives would try to make North Korea 
a key issue in the presidential elections even though most 
South Koreans were not as concerned over security issues as 
they were over the economy.   Lee noted that the North had to 
denuclearize in order to reap the benefits of his proposed 
assistance to improve the DPRK's economy.   He said that 
North Korea would try to influence the election, and that Kim 
Jong-il and Kim Dae-jung were the two who most wanted to keep 
the GNP out of the Blue House.   On the FTA, Lee said the 
U.S. decision to keep rice out of the KORUS FTA would be a 
great help toward ratifying the agreement in Korea.   He 
noted, however, that it might be difficult to ratify the 
agreement 
before the December elections.  If the GNP won, Lee said, it 
would mean better relations with the U.S. and a more 
advanced, globalized Korea.  END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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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S IMPACT ON 2007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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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 Former Mayor Lee Myung-bak told the Ambassador on 
June 4 that North Korea would have a big impact on the 2007 
presidential elections.  Recently, a North Korean press 
release noted that Lee was a "puppet of the U.S." and, if Lee 
won the election, it would lead to war.  Since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DJ) and Kim Jong-il had the most to 
fear from a Grand National Party (GNP) administration, they 
would actively support any progressive candidate while 
President Roh Moo-hyun would also work to keep the GNP out of 
office.  Lee said that many progressive lawmakers had 
recently gone to North Korea and delivered the same message 
to the North: that a GNP president would decrease stability 
on the Peninsula.  Several months ago, Lee sent a 
representative to meet with a high-ranking DPRK official and 
explain Lee's "3000 Unification Plan" (Ref A, a plan to raise 
DPRK per capita GDP to USD 3000).  Since that time, the North 
has requested further details about the plan; so, despite 
recent critiques, Lee was not convinced the North was 
determined to undermine his candidacy. 
 
¶3.  (C) The Ambassador asked if Lee thought Kim Jong-il was 
preparing some bold initiative to present to the ROK to move 
inter-Korean relations forward and influence the elections. 
Lee said that since Roh wanted a North-South summit so badly, 
Kim Jong-il would make outrageous demands to which Roh might 
accede.  Despite the desire for a summit that Roh's advisors 
have clearly communicated to the North, there has been no 
positive response from Kim Jong-il.  Lee surmised this might 
indicate Kim Jong-il expects the GNP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in that case, he knows he should not make too 
many deals with the current president.  Lee said that DPRK 
officials consistently ask South Korean delegations what 
South Korea would be like with Lee as president. 
 
------------------------------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 
------------------------------ 
 
¶4.  (C) Lee said this year's campaign marked the first time 
the GNP has had a series of policy debates and an open 
primary (Ref B).  The debate series favored the trailing 
candidates.  Lee noted that the Roh government hoped Park 
Geun-hye would become the GNP candidate since Roh thought any 
progressive candidate could defeat her in the general 
election.  Lee said he would refrain from attacking Park in 
the primary campaign and would not release information he had 
on Park.  Since he was the frontrunner, he should remain 
"gentlemanly" toward Park.  Lee said that there would be lots 
of negative attacks on him from Park and from the 
progressives, but he was not worried.  The campaign structure 
was seven people versus him - Roh, DJ, Kim Jong-il and the 
GNP candidates all together against his candidacy. 
 
¶5.  (C) Lee said the ROK was at a crucial crossroads.  If the 
GNP took power in 2008, it would not only improve ROK-U.S. 
relations but lead to a change in Korea's national identity. 
Korea could become a more advanced, globalized country under 
the GNP, or move further toward a more pro-North, pro-China 
identity under another progressive regime.  Lee noted that 
the ROK had to improve economically in order to be ready for 
eventual unification and the next administration should focus 
on social welfare and decreasing the gap between the rich and 
poor. 
 
------------ 
PROGRESSIVES 
------------ 
 
¶6.  (C)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DJ) wants a single 
progressive candidate and so does President Roh, Lee claimed, 
but each wanted their own candidate so it might be difficult 
for the progressives to unite.  For example, DJ supported 
former Gyeonggi Governor (and GNP defector) Sohn Hak-kyu, but 
Roh could never support Sohn due to personal differences.  So 
there could be two progressive candidates.  The only sure 
thing, Lee said, was that the GNP would field one candidate. 
Since the Democratic Labor Party would also field a 
candidate, there could be three progressive candidates, Lee 
said. 
 
¶7.  (C) Lee said Roh will try to emphasize that the 
progressives would support peace and a GNP candidate would 
upset the "peace mood" Roh hoped to create on the Peninsula 
this summer and fall with a summit and other "shows."  Roh 
also hoped to focus the campaign on North-South issues rather 
than on the economy.  Normal citizens were not deeply 
interested in North Korea or security issues -- they simply 
wanted to live a better life.  Lee said both DJ and Roh 
thought the strategies that got them elected could result in 
another progressive administration.  But the Korean 
electorate had changed a lot since 2002, Lee said, and their 
old strategies would likely prove ineffective. 
 
----------- 
REGIONALISM 
----------- 
 
¶8.  (C) In response to the Ambassador's query about the 
effect regionalism would have on the upcoming election, Lee 
said he maintained a 25-30 percent support rating in the 
southwestern Jeolla Provinces.  Lee asserted that the era of 
any candidate receiving 90 percent support in Jeolla was over 
 
and if he received 20 percent in December, that would assure 
victory for him. 
 
--- 
BDA 
--- 
 
¶9.  (C) Lee asked why the Banco Delta Asia (BDA) problem had 
not been solved.  The Ambassador noted that BDA had, in a 
sense, been solved since North Korea could retrieve its money 
since the accounts were unblocked on April 10.  But North 
Korea was insisting on a wire transfer and this was proving 
difficult given other banks' reluctance to handle tainted 
funds.  Lee wished the U.S. good luck, saying that he hoped 
the BDA funds issue would be over soon and the Six-Party 
Talks would succeed in denuclearizing North Korea while the 
Ambassador was in Korea.  The Ambassador said it was 
unnatural to have a continued state of crisis in Northeast 
Asia and this situation could lead to a regional arms race. 
Until North Korea denuclearizes, it would be difficult to 
give much assistance to the DPRK to overcome its economic 
differences.  Lee said that the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should be solved through close cooperation by the ROK with 
China and the U.S. 
 
---------------------------- 
MYSTERIOUS AID TO THE NORTH? 
---------------------------- 
 
¶10.  (C) Lee noted that if North Korea did not receive rice 
aid soon, the people would suffer.  He also noted that there 
were many trucks going into North Korea from Gangwon Province 
and no one was sure of the contents.  According to Gangwon 
citizens Lee met recently, the trucks going North were well 
covered.  If the trucks were carrying construction materials 
for Mt. Geumgang as reported, there would be no reason to 
obscure the contents.  Many Gangwon residents distrust the 
Roh administration and therefore were suspicious of the 
cargo. 
 
------------- 
JUNE 2 SPEECH 
------------- 
 
¶11.  (C) Lee said he was shocked by President Roh's four-hour 
speech on June 2 in front of 1000 of his supporters and was 
worried about the impression foreign observers would have of 
South Korea after viewing the speech.  Roh's explicit 
comments about presidential candidates and his statement that 
"the thought of the GNP winning makes me shudder in horror" 
were in violation of election law.  Lee said the tirade, in 
which Roh criticized all the presidential candidates except 
those loyal to him, would serve to unite his ardent 
supporters. 
 
--------------------- 
VIRGINIA TECH TRAGEDY 
--------------------- 
 
¶12.  (C) Lee noted that anti-Americanism would not be an 
issue in this year's election thanks in part to changed 
perceptions in Korea.  The U.S. public reaction to the tragic 
incident at Virginia Tech taught Koreans much about America 
-- Koreans expected a backlash against Koreans and 
Korean-Americans, but Americans did not consider the 
Korean-American student who committed the murders to be 
representative of Korea or Koreans.  The fact that Americans 
thought of the Korean-American shooter as one unfortunate 
psychopath rather than blaming Korea or Koreans was 
fortunate.  The Ambassador agreed that the U.S. people 
handled the situation well and said that in the U.S. we think 
of individual responsibility first. 
 
--- 
FTA 
--- 
 
¶13.  (C) The Ambassador explained that some clarifications 
were needed to the KORUS FTA chapters on labor and 
environment, but that the clarifications would in no way 
change the balance of the agreement.  He added he hoped Korea 
would ratify the FTA before the December election.  Lee 
agreed that the FTA should be ratified, but noted that if the 
ratification process were too close to the December election, 
anti-American, anti-FTA sentiment could become an election 
issue.  Former Mayor Lee noted he was concerned the U.S. 
ratification process might be delayed until 2008.  Lee 
cautioned that while most GNP lawmakers were pro-FTA, even 
some conservative lawmakers from rural districts might be 
hard-pressed by their constituents to vote against the FTA. 
Koreans were very emotional; while this contributed to 
Korea's dynamism, it also could cause difficulty for the FTA. 
 For example, one insignificant bone chip in a large beef 
shipment can become a national issue. 
 
¶14.  (C) For a few beef or tangerine producers, Korea should 
not abandon the KORUS FTA, Lee said.  The FTA will benefit 
all Korean consumers and create cheaper goods for all.  The 
government has a responsibility to act in the interest of all 
Koreans.  Lee joked that the emphasis on saving Korean beef 
was already water under the bridge since Korean beef was not 
really Korean since the cows eat U.S. feed.  Excluding rice 
from the KORUS FTA was very positive and would help 
ratification in Korea. 
 
¶15.  (C) Lee said he oversaw Hyundai's production of the 
Pony, the first Korean car exported to the U.S., and said 
that he owed his success to the open U.S. market.  If the 
U.S. had not been open to Korean cars in the late 1970s, 
Korea would not have developed as it did, Lee said.  That 
said, Lee expressed concern that Japanese cars assembled in 
the U.S. could come to Korea and cause problems in the Korean 
auto market.  The Ambassador downplayed this concern, noting 
that there was sufficient demand for Japanese cars in the 
U.S. so there would likely be no need for Japanese producers 
to export cars from the U.S. to Korea.  It was important, 
however, for Korea to live up to its commitment to open the 
Korean market to U.S. auto im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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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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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 Lee said he hoped to travel to China and Russia 
before the December election.  But before that, he felt he 
should go to the U.S., so he decided to go to Washington June 
11-14.  Lee requested a meeting with Secretary Rice, and 
indicated he may participate in a portion of the June 13-14 
meeting of the U.S. Korea Business Council.  (He subsequently 
cancelled his planned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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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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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 Lee Myung-bak is confident and has the swagger, the 
money and the organization of a front-runner.  Many GNP and 
even some progressives have joined Lee's camp because of his 
commanding lead.  However, there is no such thing as a sure 
bet in Korean politics.  While Lee has a commanding lead, a 
landmark achievement in the heart of Seoul in the Cheonggye 
Stream, and a solid background as a politician and CEO, he 
may have overreached with his canal project.  If Park or the 
progressives can convince people the canal project is 
far-fetched, old-fashioned or environmentally unwise, Lee's 
support could shrink.  For now, at least, he is widely 
perceived as the man who could bring Korea to advanced-nation 
status and revitalize the economy. 
VERSHBOW
1)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2)
[Internal Governmental Affairs]
3)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4)
[Korea (South)]
5)
[Economic Conditions]
6)
[Korea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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