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김성준 목사]
고통은 나를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합니다.

누구나 고통을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 존재하는 한 고통은 누구나 겪어야 만 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고통에 대하여 익숙합니다.

하도 아픈 곳이 많다 보니 매일 병원을 오갑니다.

수액을 맞으려면 혈관을 찾아야 하는데 너무 많이 주사를 맞다보니 이제는 혈관 한번 찾으려면 수차례 찌르기를 반복합니다.

어느 때는 한 시간이 넘도록 못찾아 열번이 넘도록 찌르면 진이 다 빠집니다.

온 몸을 찌르다 보니 제일 고통스러운 부위도 압니다.

손등이나 손목이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고통을 자주 겪다 보니 한가지 얻은 것은 ‘참을성’이 생겼다는 겁니다.

고통을 참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3~4)

여기서 믿음의 시련이란 믿음의 테스트를 말합니다.

즉, 그 사람이 인내하는 것을 보면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있다는 거지요.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인내가 생기고, 이 인내가 곧 믿음으로 인정받는 척도가 되어 그것으로 인해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허락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즐기십시오.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나는 어느덧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 입니다.

고통의 시간에는 누구나 힘듭니다.

죽을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진리는 이 것입니다.

죽음 뒤에 부활이 있음을…

죽어야 새 사람으로 거듭남을…

고통을 통해 내 자아가 죽어지고

새 인생 주님이 나의 주인되시어

내 인생을 주관해 가심에 기뻐하십시오.

[김성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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