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님 빨리 나으세요” 서울대병원 현장 가보니…

구본무 LG 회장 서울대병원 입원 [사진=위키리크스한국]

LG그룹 구본무 회장(73)의 와병설이 나돌기 시작하자 LG 계열사는 물론 전국의 연관 업체 임직원들이 일손을 잡지 못한 채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17일 오후 기자가 찾은 서울대병원 본관 12층 특실 121호 병실에 구 회장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자들과 방문객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구 회장은 올해 초부터 와병 상태였으며, 통원 치료를 받던 중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자가 익명의 관계자에게 구 회장이 121호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지만 해당 층 관계자는 “구 회장이 입원해 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LG그룹 임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러 명 병원을 찾은 것 같았는데, 점심시간 이후 귀사한 듯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LG 계열사를 비롯해 관련 업체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40, 상무)이 그룹 지주사인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 승계를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서울대병원 본관 12층 특실 121호 병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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